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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市새마을회와 인구위기 극복 온힘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6-04 19:58 게재일 2024-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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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나보세’ 새 새마을운동 동참 등 적극 협력하기로
대구 달서구와 대구시새마을회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인구 위기 대응 및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등에 발 벗고 나선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시새마을회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 인구 위기 및 긍정적 결혼 및 출산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저출생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청년을 응원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긍정적 결혼장려 문화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사업을 추진하고, 협약기관의 정보와 자원을 활용해 결혼장려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는‘잘 만나보세’ (NEW)새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운동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어두운 국가 미래를 심각하게 인식해 달라”며 “국가 위기 상황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혼장려 사업을 8년째 추진하는 만큼 ‘잘 만나보세’ (NEW)새 새마을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하고, 대구시 구·군새마을회와 별도로 협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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