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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 돌아온다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4-04-10 21:10 게재일 2024-04-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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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일간 시범운영 호응<br/>포항시, 12일부터 6월 2일까지<br/>매주 금·토·일 해양미식 잔치
포항시가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구룡포방파제 일대에서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 컨셉인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올해 야시장은 지난해 운영됐던 푸드트럭과 마켓상인에다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독창적인 컨셉·디자인과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상인존에는 준비된 수공예와 많은 체험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의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특별공연이, 이후에는 지역 공연팀의 공연과 상시 버스킹이 운영된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구룡포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야시장은 야간 관광콘텐츠로서도 상당한 가치가 있다”면서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의 비상 상황 대비 단계별 안전 조치 사항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피어나인’은 각각 영어로 시장, 항구, 용을 뜻하는 Market, Pire, Nine에서 유래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부둣가 개최 야시장’ 컨셉으로 10일간의 짧은 시범운영 기간 중에 관광객 2만4천여명이 방문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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