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72명 철도 여행 지원
해피트레인은 평소 열차 운임 부담 등으로 이용 경험이 없거나, 어려운 교통약자 및 취약계층에게 철도여행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2일에 진행한 첫 번째 행사는 열차 이용 경험이 없던 지역아동 25명이 동대구역과 경주역 간 KTX와 누리로 열차를 직접 타보며 체험했다.
이들은 경주역에 도착한 뒤 대릉원, 루지월드, 보문호수 산책 등 벚꽃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원형민 대구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평소 열차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이웃들이 철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