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대구 동성로에서 일본의 울릉독도만행을 규탄행사를 갖는 독도사랑국민연대(대표 박신철)가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의 날 행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독도사랑국민연대는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하루속히 다케시마의 날을 철폐라.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기하고 기념식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울릉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소중한 영토이다. 일본은 1877년(명치 10년) 3월 29일,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의 지령으로 ‘독도가 조선의 고유영토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관보 성격의 문서인 ‘태정류전’에도 분명하게 공시했다. 그럼에도, 일본 시마네현은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6년 2월 22일 제1회 ‘다케시마의 날’을 시작했다.
올해 19년째 기념식을 개최하고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고 우기고 있다. 대한민국 독도 지킴이로서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명백한 대한민국 주권 침해다. 이에 독도사랑 국민연대 회원은 이러한 일본의 행보에 묵과 할 수 없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과 기념식 개최를 규탄한다고 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초중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왜곡된 역사적 내용을 기술하고, 교육하고 있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기회에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더 이상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