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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K-싱가폴 조성 경북도지사…울릉군수 중요정책안 건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2-08 17:37 게재일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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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가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울릉도 종합발전계획과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울릉군 제공
남한권 울릉군수가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울릉도 종합발전계획과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울릉군 제공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특별법 제정 후 울릉도 종합발전계획과 관련 경상북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상호협력 및 건의사항이 토의됐다.

8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시행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주요정책안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함께 도서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고려, 종합발전계획 추진, 경상북도 예산지원을 80%로 상향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울릉군이 K-싱가포르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울릉군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는 울릉군이 K-싱가포르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울릉군 제공

특히 지난 2023년 10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울릉도를 싱가포르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 도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 울릉군의 K-싱가포르 조성을 위한 사업에 대해 경북도 차원의 정책 용역에 대해 상호협의 및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지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의 K-싱가포르 사업 및 특례군 지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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