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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취약계층 설명절 온기나눔…대한적십자 울릉지구 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2-07 19:14 게재일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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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회장(왼쪽)과 회장단이 사랑의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김두한 기자

설명절을 앞두고 울릉도 봉사단체가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울릉지구협의회(회장 박경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울릉 지역 취약 계층에게 ‘온기 나눔 캠페인 사랑의 떡국’을 배부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울릉지구협의회가 준비한 이번 사랑의 떡국은 가수 영탁, 대구은행, 대한적십자사 지원으로 관내 100가구에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온기 나눔 캠페인 사랑의 떡국’을 비롯해 쌀, 전기장판, 이불 세트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이웃에 전달해 왔고 김장봉사, 관내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대한적십자 울릉지구협의회는 3개 지구 울릉읍, 서면, 북면 지구로 회원 80명이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릉지구협의회는 사랑의 떡국 나눔뿐만 아니라. 포항 힌남노 태풍, 울진 산불 피해 지역 등에 무료 급식 봉사를 펼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타지역과의 교류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경자 회장은 “나눔이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라고 생각하며 적십자봉사회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과 행복한 사회를 위해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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