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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화재진압 우리가 책임진다…신임대장·부대장·대원임명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2-06 15:59 게재일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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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가운데)가 신임 김영태 대장(우측)과 최상문 대장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울릉119안전센터제공
남한권 울릉군수(가운데)가 신임 김영태 대장(우측)과 최상문 대장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울릉119안전센터제공

울릉도 화재현장에서 울릉119안전센터 대원과 함께 가장 먼저 출동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울릉도 의용소방대 신임대장 및 부대장, 대원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는 6일 2층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장 및 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울릉군내 의소대장과 소방대원 단체 기념촬영 /울릉119안전센터 제공
울릉군내 의소대장과 소방대원 단체 기념촬영 /울릉119안전센터 제공

이날 김영태 울릉남성의용소방대장, 최상문 태하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임명됐다. 임명장을 받은 신임 부대장은 이태희 울릉남성의용소방대, 손혜연 울릉여성의용소방대, 장연준 서면전담의용소방대 등 3명이다. 

또 신임 대원은 울릉남성의용소방대 박진억, 손언호 대원, 서면전담의용소방대 이기백 대원, 현포남성의용소방대 김용신, 윤성진 대원 등 5명이다.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신입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릉119안전센터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신입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릉119안전센터

울릉도는 다른 지역보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울릉도는 오롯이 울릉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원들이 책임진다.  따라서 이번 신임 대장과 대원들의 역할이 크다. 

남환권 울릉군수가 울릉군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울릉119안전센터 제공
남환권 울릉군수가 울릉군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울릉119안전센터 제공

남한권 울릉군수는  “신임 대장 및 부대장, 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설 연휴를 맞아 만일에 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도의원은 “문경화재로 소방대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여러분들도 현장 활동에 안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설 명절연휴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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