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는 실과별을 올해 중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와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올해는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울릉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획감사실과 관광문화체육실, 해양수산과 등 부서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 및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23년도 성과 분석, 문제점과 추진방향을 도출하고, 24년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울릉공항 건설, 울릉 다이음터 건립,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K-관광섬 사업, 죽도·관음도 산림관광자원화 사업, 대피시설 건립, LPG 배관망 설치 사업 등이다.
특히,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이 제정돼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관련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2023년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고로 인해 울릉군 숙원이었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이 제정됐다”며,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 1만 5천 명 회복, 1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만들고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