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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교육발전특구지정 총력…지역협의체 본격 가동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1-09 17:00 게재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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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교육발전특구지정 지역협의체 회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릉군 교육발전특구지정 지역협의체 회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릉도 교육발전특구지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울릉군은 8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울릉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릉형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역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협력체제를 구축, 공모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릉 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마련하는데 모든 방면으로 협력하여,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교육청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울릉 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준비하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은 지난해 11일부터 시작, 올해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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