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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적설량 오후3시 현재 23.2cm기록…여객선 이틀째 운항 중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2-21 15:42 게재일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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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 설경
울릉도 저동항 설경

울릉도·독도지방 21일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적설량 22.4cm를 기록했고 여객선 운항은 이틀째 중단됐다.

울릉도 지방에는 19일 밤 12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20일 오전 5시 대설경보가 발효된 후 온종일 조금씩 내리기 시작 이날 밤 9시에는 최고인 14.2cm를 기록했다.

대설경보가 21일에도 계속 발효된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신적설량 9.6cm 기록하면서 적설량 23.2cm를 기록 주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울릉읍 도동리 시가지 제설작작업
울릉읍 도동리 시가지 제설작작업

이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 등 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 20~21일 이틀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22일에도 동해 상의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고 공지했다.

화물선도 이틀째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우체국 등 택배 배송도 지연 또는 배달이 중지됐다. 울릉우체국은 울릉알리미를 통해 강설로 중단, 급한 주민들은 우체국에 방문해 찾아갈 것을 공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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