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균(56)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장이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 대상을 받았다.
장 회장은 국토대청결운동 울릉도를 깨끗이 7년 동안 7회, 수중정화활동 3년 동안 6회, 제설작업 6년간 8회, 방역봉사 7년간 30회, 연탄 나눔 봉사 7년 동안 10회에 참여 회원들을 이끌었다.
또한, 자영업하면서 소상공인들과 협력 투철한 애향심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솔선수범하고 새마을 운동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새마을 대상을 받았다.
장 회장은 2015년 6월 울릉군 새마을 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 회원으로 새마을운동을 시작 2020년 협의회부장, 2023년 2월 회장으로 취임했고 남다른 열정으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섰다.
울릉도는 공장이 거의 없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을 하는 청장년이 지역발전을 위한 모임을 하게 되면서 봉사단체인 직·공장새마을을 구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문하게 됐다.
울릉도는 관광지로 여름철 성수기는 물론 봄가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각종 오물 및 쓰레기가 관광지에 많이 버려져 있어 직·공장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을 유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고충을 나누면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봉사에도 앞장섰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히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하기, 친절하게 응대하기 캠페인을 했다.
다시 찾는 울릉도를 만들고자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실천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뒀다. 2023년 회장으로 취임, 잊혀 가는 국경일을 일깨우고자 지역 지도자와 함께 국기게양 홍보에 나섰다.
국경일에는 국기 없는 가정을 직접 방문, 무상으로 국기를 보급하는 등 나라사랑운동 전개를 적극 펼쳐나갔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부녀회원들과 설날과 추석을 전후로 경로당 및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등 3세대를 찾았다.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함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함께 사는 사회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문화축제 및 오징어축제, 설, 추석 귀성객 환송행사 등 새마을지도자, 부녀회가 참여하는 곳이라면 차량으로 집기를 싣고 내리는 노력봉사와 지도자들을 수송해 주고 격려해 주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여름철 관광성수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대적인 방역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마을, 깨끗한 마을로 가꾸고자 노력해 왔다.
장 회장은 취임 후 직·공장새마을운동회장답게 젊은 회원 영입에 앞장서 많은 젊은이가 새마을운동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이 많이 젊어졌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새마을 운동뿐만 아니라 울릉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울릉군체육발전에도 활동한 활동을 통해 이바지하는 등 다방면으로 울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회장은 “새마을 대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 새마을 대상은 저 개인보다 울릉군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