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를 수호한 영웅 안용복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이수자 (사)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회장에게 울릉군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릉군은 울릉도를 방문한 이수자 (사)안용복장군기념 사업회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영토지킴이 안용복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한 많은 연구와 선양사업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울릉도 북면 석포마을에 개관한 안용복 기념관 건립 과정에서도 큰 관심과 지원으로 도움을 줬다.
현재 (사)안용복장군기념 사업회는 부산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에서 안용복의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콘텐츠로 안용복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영토수호의 영웅 안용복에 대한 호국정신을 알리는데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계신 이수자 회장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의 정신을 교육적으로 확산하고 계승해나가는데 군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