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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 혼자 산다 일단 모여!…울릉군가족센터 1인 가구지원 사업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1-23 11:03 게재일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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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성우)가 1인 가구지원 사업으로 20~30대 청년층 1인 가구 및 예비 1인 가구 대상으로 ‘나 혼자 산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가족중심의 센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해 개설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9시까지 청년들을 위한 전·월세 계약 작성법을 시작으로 캐들테라리, 간편식 만들기 등 다양한 여가활동지원을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울릉군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4년에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우 울릉군가족센터장은 “울릉군도 1인 가구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의 여건상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따라서 “센터에서 1인 가구 청년들을 프로그램들을 개발, 정보 교류 및 심리, 정서지원 등 지속적으로 1인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지원에 앞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 가족센터는 가족, 부부, 부모자녀, 가족문화프로그램, 가족상담 등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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