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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첫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제1회 울릉군수 배 열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1-22 09:32 게재일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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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울릉군수 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돼 실내에서 간단한 기구만 갖추면 즐길 수 있는 탁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릉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울릉군수 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 주최, 울릉군탁구협회(회장 김준철) 주관, 울릉군 후원으로 올해 처음을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울릉군 내 탁구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를 목표하고 이를 통해 탁구 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경북의 각종 도 대회에도 울릉군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대회 진행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됐고 처음 대회지만 단체전은 9팀, 개인전은 24명의 선수가 참가 성황을 이뤘으며, 각각 리그형식의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결과 단체전은 이준희‧김정규‧마진희 선수의 개인연합팀이 우승, 황효정‧이태희‧서민호 선수의 울릉탁구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울릉탁구클럽소속 이준희 선수가 우승, 최호근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연 부군수는 “최초로 ‘제1회 울릉군수 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탁구대회가 관내 큰 행사로 자리 잡아 매년 개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탁구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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