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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미래 수능시험생 격려… 남한권 울릉군수, 결과보다 미래를 응원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1-12 17:35 게재일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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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고 출신 남한권 울릉군수가 수능시험을 시험을 치르기 위해 육지로 나가는  울릉고등학교 수험생들을 찾아 응원했다. 

남 군수는  지난 10일 울릉도 유일의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 3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울릉고등학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21명으로 오는 16일 수능시험을 치르고자 12일 여객선을 이용해 포항 시험장으로 떠난다. 

남 군수는  “지난 12년 동안 수능시험을 치르고자 참 오래고 고된 시간을 달려왔음을 위로한다.” 마“수능은 결과보다 과정이 빛나는 시험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에 마음이 무겁겠지만, 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남 군수는 또  “교육 현장에서  수험생에게 성심을 다해 지도해준 교사들과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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