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사랑과 수호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끊임없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독도를 알리는 독도사나이가 대형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7일 오전 포항 송도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갈고리를 이용 대형 글씨로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모래사장에 갈고리를 이용 초대형 글을 써는 것은 엄청난 힘이 드는 작업이다. 쌍산은 이날 ‘ㄷ ㅗ ㄱ ㄷ ㅗ, 독도 LOVE 독도, Yes 독도, NO 다케시마’라고 모래사장에 새겼다. 글의 총 길이는 80m에 달한다.
쌍산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독도를 기록한다고 했다. 16년 동안 독도 현지 28회 전국적으로 200여 회. 독도 작품 전시 30여 회를 책으로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독도 사랑 365국민본부 정기 행사이며 앞으로도 일본이 독도를 포기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쌍산은 밝혔다.
한편,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달 16일 포항의 예술거리 꿈틀로(북구 중앙호 298번길13)에 울릉독도사관학교 상설 전시관을 개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