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연결 여객선 운항 중단 및 울릉도 주요관광지 교통통제
울릉도에 강풍 특보가 발효돼 도동항 여객선 시설물이 일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울릉도 동해안의 강풍 특보로 풍속 14~20m/s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2~5m 높이의 파도가 도동항 접안시설과 여객선 터미널까지 밀려들고 있다.. 또한, 태풍급 강한 바람으로 일부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 크루즈를 비롯해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울릉도 섬 일주도로 중 월파 및 낙석이 예상되는 서면과 북면지역을 비롯해 울릉군 내 관광시설물 출입도 전면 통제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