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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특산물 홍보도 울릉군새마을…2023 새마을페스티벌 처음 개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1-05 19:54 게재일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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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새마을지도자들이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새마을페스티벌에 참가해 울릉도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울릉도자랑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제1회 새마을페스티벌’에 참가 울릉도 및 청정지역 웰빙 특산물을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처음을 개최된 새마을페스티벌은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이라는 행사주제로 어린이·청년층에게 새마을정신을 일깨워주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울릉군새마을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정석두 울릉군 새마을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석, 울릉군 부수 운영 및 특산물 홍보를 위해 향토 나물시식회를 했다.

시식회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부지갱이, 취나물, 미역취 등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의 우수성과 고로쇠, 호박엿, 호박젤리 등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다른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울릉도 웰빙 산나물 맛을 보고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새마을회의 활동내용 및 성과를 빛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페스티벌은 새마을 주역 패션쇼,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이야기, 새마을 먹을거리 장터, 새마을 시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새마을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페스티벌이 쭉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젊은 주역들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이어나가 더 살기 좋은 울릉도, 경북!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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