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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촌 여성리더 한마음 대회…생활개선회 어울림 행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0-31 18:26 게재일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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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농사짓고, 생활개선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봉사, 노력하는 생활개선회 울릉군협의회원 어울림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박기숙)는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군민체육센터에서 100여 명의 울릉군 생활개선연합회 회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여성리더로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된 농사일 하는 틈틈이 역량개발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아랑장구 공연과 라인댄스로 행사의 서막을 열면서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회원 간 친밀함을 더하며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끝날 무렵 울릉군농업기술센터 김지호 농기계 교관으로부터 농사를 지으며 겪는 다양한 농 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가 배가 됐다.

박기숙 연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활개선회원들 간의 한마당 어울림 행사 재개를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fk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시간을 통해 회원들 간 단합과 함께 울릉도 농업이 더욱 건강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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