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현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TTP·시멘트 구조물)사이로 낚시하던 40대 주민이 추락,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대원들이 출동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50분께 낚시하던 A씨(47·울릉주민)가 북면 현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사이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원 7명과 차량 4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확인 결과 약 5m 아래로 추락한 A씨는 의식은 있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협조를 받아 의용소방대원의 보트를 이용 구조했다,
A씨는 울릉119안전센터 구급차 편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낚시하다가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에도 같은 장소인 울릉도 북면 현포리 현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20대 관광객 B씨가 친구들과 연을 가 추락 울릉119안전센터가 출동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40분께 관객 A광씨(남·27·서울 거주)가 현포항 방파제에서 친구들과 연날리기 날리다 추락했다.
김국진 센터장은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하면 크게 다칠 뿐만 아니라 혼자서는 위로 올라올 수 없기 때문에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방파제를 찾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