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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치의 매력 발굴 ‘반크’…사이버 외교사절단 울릉도·독도방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0-26 10:29 게재일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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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단장(왼쪽 뒤편)과 연구위원들 울릉도 방문 /울릉군 제공
박기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단장(왼쪽 뒤편)과 연구위원들 울릉도 방문 /울릉군 제공

울릉도 무안한 가치의 매력을 발굴하고 독도수호를 위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이하 반크)가 울릉도 독도를 방문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를 통해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반크 박기태 단장을 비롯해 연구원 등 총 11명이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울릉군에 방문

했다.

지난 7월 13일 울릉군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뒤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을 방문한 반크는 울릉도를 전 세계인들이 찾는 매력의 섬으로 해외홍보를 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한다. 

박기태 단장이 울릉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울릉도 홍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릉군제공
박기태 단장이 울릉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울릉도 홍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릉군제공

또, 울릉도의 가치와 매력 발굴을 위해 사진·영상·역사 자료 들을 확보, SNS에 게시했고 해당 영상은 3일 만에 45만 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23일에는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울릉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에 애정을 가지고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 청소년 홍보대사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울릉도 홍보단을 조직하고 디지털 캠페인을 펼쳐 나갔다. 

박기태 단장이 김명호 독도관리사무소장과 독도 홍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울릉군
박기태 단장이 김명호 독도관리사무소장과 독도 홍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반크가 직접 울릉도에 방문, 전 세계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남 군수는 “글로벌 홍보대사를 많이 양성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전 세계에 함께 알려나가자”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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