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개군 124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고향처럼 사랑하고 발전에 이바지한 타지역 출신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 대상자를 선정 군민의 날을 맞아 25일 울릉군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울릉군은 독도수호와 홍보, 울릉도발전에 공이 큰 길종성(62) 독도사랑회 중앙회장·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의장과 원용석(57)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를 울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길 회장은 동국대 국사학과 졸업,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창립 제4~5대 고양시의원, 독도홍보관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협의회장, 국가미래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다.
길 회장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의 중앙회장으로 역임, 독도홍보관 개관,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독도학당, 독도사랑봉사단, 월간독도 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도 홍보 및 영토수호에 이바지했다.
특히 2002년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를 창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회장과 민간이 최초로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관장으로 역임하면서 독도수호,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2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2005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2010년 독도홍보관 개관, 2018년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 국회 청원서 제출 등 20여 년간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뿐만 아니라 독도학당,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학사업, 매년 울릉도, 독도 국토순례, 저소득층 연탄지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문 등 많은 봉사활동 및 독도수호 활동을 통해 울릉도‧독도사랑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번에 명예울릉군민으로 선정 됐다.
원 총재는 경기대 토목공학과 졸업, 홍익대 토목공학과 졸업(석사), 홍익대 토목공학과 박사학위 취득, 대한토목학회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건설사고 조사위원, SB그룹 회장이다.
원 총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제3대 총재로 울릉도‧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홍보, 교육‧문화‧체육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을 대내외 널리 홍보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수년간 울릉군의 소외계층을 위한 캠페인, 물품 및 재능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원 총재는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 독도 비영리법인 인가단체인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의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총재 역임 중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대국민 프로젝트,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발족,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 운동, 독도는 한국땅 유튜브 텔레비전 개설, 독도 태풍피해 복구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독도랜드 건립 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등 울릉도‧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홍보, 교육‧문화‧체육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을 대내외 널리 홍보해 왔다.
또한, 울릉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17년), 독도사랑 기금 모금액(1천 21만 5천 원) 및 전자제품(50점) 전달, 울릉군 취약계층 조명 교체 프로젝트 진행(‘20년), 태풍 피해복구 기금(3천 21만 8천 원)을 기부했다.
또한, 울릉도 관내 초등학교 대상 피자 전달, 생활가전 및 미용용품 기탁 등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단체와의 물품 기부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울릉도‧독도 사랑에 이바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