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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학포리 주택 화재 발생 전소…원인 미상 인명피해 없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10-17 09:32 게재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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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작은 미항(美이 있는 학포리 주택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 건물이 전소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 119 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등에 따르면 17일 새벽 1시51분께 울릉군서면 학포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 인근에 도착했지만, 화재 주택에 소방차량 진입이 안 되는 언덕 중턱에 위치 수관 12본을 연장 화재 진화 및 인명 검색을 시행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5시18분 완료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입자가 사는 이 주택은 이날 다행해 세입자가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 사람이 없는 가운데 화재가 발생 화재발생원인은 현재 특정할 수 없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학포리는 울릉도 개척당시 이규원 검찰사가 다녀간 기록이 있고 울릉도 개척의 고장이며 주변이 아름다운 작은 미항이 위치해 스킨스쿠버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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