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야간에 50대 심근 경색환자가 발생,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헬기가 출동 포항 종합병원으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울릉군,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박모씨(남·59)가 의료원을 찾아 진단결과 심근경색으로 의심, 육지 대형병원 이송 진료, 수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경북 119 소방헬기를 요청했지만, 출동이 어려워 동해해경청 헬기 이송 협조를 요청,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동해해경 포항항공대 헬기가 출동했다.
해경헬기 이날 7시 50분께 환자를 태우고 울릉도를 출발, 이날 밤 8시50분께 포항헬기장에 도착, 대기하던 구급차 편으로 9시께 포항성모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