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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해상경비함서도 추석 차례…독도를 지켜온 조상에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9-29 14:36 게재일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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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울릉독도 인근해상 동해해경 경비함 선상에서 해양주권수호를 다짐하며 독도를 지켜온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독도 해상경비 중인 삼봉호(5001함) 함상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비롯해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며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경비함 5천t급 삼봉호(5001함)는 울릉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석을 맞이해 독도 등 동해바다를 지킨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독도 등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했다. 

민족고유명절 연휴에도 동해해경은 동해바다 주권수호를 위해 독도, 울릉도 등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며 긴급 상황 상시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서구 함장은 “동해해경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민이 평온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도록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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