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의 건강을 챙기고자 울릉군이 나서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 의사들이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울릉군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7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심뇌혈관질환·흡연·음주 예방 청소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영헌 원장을 비롯해 소속 공중보건의사들이 울릉군의 각급학교를 찾아 진행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1시간 동안 운영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심뇌혈관질환·흡연·음주 교육을 시행, 올바른 정보전달과 예방관리 인식 제고에 초점을 뒀고, 학생들에게 심뇌혈관질환·흡연·음주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교육과 더불어 리플릿, 소책자, 홍보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심뇌혈관질환·흡연·음주 예방 홍보를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울릉의 미래인 만큼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미래를 밝혀 나갔으면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에 대해 관심을 뒀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