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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뱃길·연안 등 해상치안점검…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9-22 16:40 게재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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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묵호 여객선에서 승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 /동해해경제공 
울릉도~묵호 여객선에서 승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 /동해해경제공

울릉도·독도와 동해중부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울릉도 연안해역의 빈틈없는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울릉도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22일 오전 유충근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해양경찰 헬기를 타고 울릉도 해역 치안사항을 직접 확인 후 여객선을 이용, 여객선 항로와 다중이용선박을 점검했다. 

울릉도에 도착한 유 서장은 해상치안 안전을 위해 해군 118전대 등 유관기관을 방문, 울릉도 관내 각종 사건 사고 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울릉도 해군118전대를 방문 긴밀한 협력체계를 협의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해해경제공
울릉도 해군118전대를 방문 긴밀한 협력체계를 협의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해해경제공

이어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를 방문, 울릉도 해상치안 관련 업무현황 청취,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최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또한, 울릉파출소 추석 명절을 맞이한 여객선 터미널 현장 점검과 울릉도 내 유‧도선을 점검하고 울릉 관내 수상레저 활동해역 등 연안 해역을 순찰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유 서장은 울릉도 해안연안 점검과 관계기관 방문 등 울릉도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2시 묵호로 운항하는 씨스타 1호를 타고 육지로 나가면서 선박 및 항로의 안전점검을 했다.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이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를 방문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동해해경제공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이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를 방문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동해해경제공

또, 울릉(사동)항 내 신축 중인 해경경비함정 승조원 시설 신축 공사현장 및 울릉공항 공사현장 등 관내 중요시설에 대해 살펴봤다.

유 서장은 “해양주권수호와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동해해양경찰 직원들과 민‧관‧군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해경은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독도 및 동해바다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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