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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콜 운행 지역 확대 경북 전역·경남 창녕 연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9-21 19:40 게재일 2023-09-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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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구 나드리콜의 운행지역이 경북 전역과 경남 창녕까지 확대된다.

대구시는 개정된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라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나드리콜’을 경북 전역과 경남 창녕까지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시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나드리콜을 타고 경북 전역과 창녕을 오갈 수 있게 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개정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광역시는 관할구역 경계를 접하는 도나 시군 등까지 운영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시는 조례 개정안이 오는 11월 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되면 정식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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