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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이정숙 재향군인여성회장 여인상 수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9-18 18:10 게재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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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개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평등한 책임과 권리행사 확산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18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했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기념행사는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도록 한다.
 
또한,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고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여성상에 이정숙 울릉재향군인여성회장이 받았다.
 
또, 양성평등 부부상에는 양정미, 최동일(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부부가 유공자 표창에는 장종숙씨가 울릉군수상, 이순녀씨가 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높이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에서도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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