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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50대 女낙상(落傷) 관광객 구조…봉래폭포 인근 상수원부근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9-17 10:25 게재일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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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봉래폭포 관광지 상수원 부근에 쓰러져 있던 등산객을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대원들이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께 봉래폭포를 탐방하던 중 등산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대원 6명, 차량 2대(산악구조 1대, 울릉구급 1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 확인결과 쓰러진 등산객은 50대 관광객 A씨로 안면 부 타박상 및 치아손상 등 부상을 당했다. 이에 대원들은 현장 응급처치 후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관광객으로 혼자 봉래폭포부근으로 등산을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비가 오고 미끄러운 가운데 등산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얼굴 부분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김국진 센터장은 ”울릉도지방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길이 미끄러웠다“며”사람들의 왕래가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 만일에 대비 등산은 가능하면 2명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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