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가부 장관상 수상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3-09-12 19:57 게재일 2023-09-13 7면
스크랩버튼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 선정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12일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2022년도 사업(21년 실적)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 훈련 △새일 여성 인턴제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포항시 여성들에게 국비 지원 직업훈련 12개 과정, 일반과정 26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인건수 1천833건, 구직자 수 6천293명, 상담 1만2천586건, 취업자 수 1천582명의 실적을 달성하며 취·창업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 활동지원과 구직자 및 취업자 사후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해 찾아가는 직업상담, 찾아가는 기업특강, 여성 인턴 연계 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기업 인턴 근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턴 연계기업에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지급하고, 고용 유지한 인턴참여자에게는 60만 원, 기업에는 8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여성 친화 기업을 발굴·협업해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고용안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