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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치안 현장점검 및 기관방문…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9-03 09:56 게재일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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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를 방문 공경식 의장과 면담하는 김성종 동해지방해경청장
울릉군의회를 방문 공경식 의장과 면담하는 김성종 동해지방해경청장

울릉도·독도는 물론 동해 전 지역 해상치안을 책임진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울릉도 해역의 치안현장 점검 및 울릉도 관계기관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1일 도서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할 해역을 순찰하는 한편 울릉도 내 유일한 해양경찰관서로 어려운 여건 속에 근무하는 해경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 청장은 먼저 어민, 여객선 운항 등 해상서비스를 담당하는 울릉파출소(소장 이관표)를 찾아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를 방문 이관표소장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이팅을 외치를 김성종 청장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를 방문 이관표소장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이팅을 외치를 김성종 청장

또한, 동해 외해의 해상감시 및 도서 방어를 책임지는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를 찾아 동해를 통해 이동하는 중국어선이나 미확인 선박의 조기탐지 및 식별을 위한 신속한 정보공유와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울릉(사동)항 해양경찰 전용부두 활용을 위한 울릉군 등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성종 청장은 “해양경찰은 울릉해역을 포함한 동해 전 해역의 치안유지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해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군118전대를 방문한 김성종 청장
해군118전대를 방문한 김성종 청장

동해해경은 울릉도 독도 및 동해 전역해상치안은 물론 헬기, 경비함을 통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등 울릉도 주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릉도 주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밤, 낮은 물론, 기상악천후 등을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동해지방해경청은 울릉도 주민들의 수호신 및 응급환자 육지 후송 119역할을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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