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 진행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카페인잇 광화문점’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을 위협하는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유진 대안연대 사무총장과 개그맨 최국의 진행으로 전 채널A 정치부·사회부 이동재 기자와 법률사무소 집 원영섭 대표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허위 사실 유포로 한 사람의 국민을 파멸 직전으로 몰았던 사건에 관해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본인의 경험담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가짜 뉴스로 국민을 선동해 재미를 보려는 세력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고 ‘제2의 이동재’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신동혁 연맹 사무총장은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이 더 이상 자리 잡지 못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