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플루언서가 찾은 휴가지 2위…콘텐츠 생성량 7만 1천207건

2023년 여름 울릉도를 찾은 인플루언서(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가 전국에서 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26일 올여름 인플루언서가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 순위를 공개했다. 

피처링은 7월1일부터 8월17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 400만 개의 키워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선정했다.

분석 결과 인플루언서가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 1위는 우도로 콘텐츠 생성량 7만 6천662건, 이어 울릉도가 7만 1천207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해운대해수욕장 5만 2천151, 4위 대천해수욕장 3만 8천904, 5위 송정해수욕장 3만 3천522, 6위 인구해변 3만 2천759, 7위 서피비치 3만 1천778 등이다,

울릉도는 지난해에 비해 300% 증가했고 1위인 우도는 36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도와 울릉도는 특색 있는 휴양지로 지난해에 이어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콘텐츠에 활용됐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