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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주춧돌 될 것”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8-17 20:10 게재일 2023-08-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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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출범<br/>발대식·취임식 갖고 본격 활동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는 16일 UA컨벤션에서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포항시 새마을회장, 단체장 및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새마을연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이날 80여 명의 청년새마을연대 조직을 출범하면서 구성민 신임회장과 회장단,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년새마을연대 기를 전달하며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새마을연대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 발전시키고 탄소 중립 실천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이날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포를 포항시에 기증했다.

구성민 초대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우리 청년들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마을 운동 계승을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관심과 유입이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에 많은 열정을 쏟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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