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서면 통구미 부근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A씨(남·38·인천광역시)가 익사 했다.
울릉119안전세터·동해해경울릉파출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인근에 있던 동해해경울릉파출소 경찰관이 심폐소생을 시행하는 등 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A씨를 119구급차에 싣고 심폐소생술하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동해해경울릉파출소는 A씨와 함께 온 일행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