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사회기업 ㈜독도문방구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울릉독도를 일상에 더욱 가깝게, 즐겁게 느끼기 위한 DOKDO-T프로젝트 콜라보 진행한다.
울릉도 유일의 독도굿즈샵 독도문방구는 반려동물 패션브랜드 포페베이비와 광복절을 기념해 일상에서 울릉독도를 느낄 수 있는 독도 T프로젝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 이야기 ‘펫밀리룩 DOKDO-T’ 시리즈다. 펫밀리룩은 펫(pet)과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로 ‘펫밀리룩'은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패션을 뜻한다.
DOKDO-T시리즈는 스포티한 Dokdo의 영문 디자인에, 영문 곳곳에 숨은 브랜드의 마스코트를 찾는 재미가 있다.
반려인과 강아지가 함께 입도록 성인용 사이즈 5종과 반려견용 사이즈 5개의 다양한 사이즈로 여름용 티셔츠를 제작했다.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솜으로 만든 독도문방구의 대표상품인 독도강치 인형도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강아지 장난감”으로 재탄생 됐다.
독도강치는 울릉도 연안과 독도에 살던 바다사자류 동물이다. 울릉도와 독도가 주요 서식지인데 일제강점기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했다가 1994년 최종적으로 멸종이 선언된 동물이다.
강치를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독도문방구는 포퍼베이비와 함께 강아지 노즈워크를 위한 장난감도 함께 기획, 제작했다.
앞으로 두 브랜드는 독도를 트렌디하게 알리고자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함께 이어 나갈 예정이며,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 2행시 이벤트 등의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