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북면 현포리 현포해수풀장에서 10대 어린이가 물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대원들이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119안전센터와 주민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8분께 북면 현포리 항 내 해수풀장에서 A어린이(남·13·인천)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대원들은 어린이를 구조 후 응급처리(CPR)하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 경위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