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피서지의 여유 마음의 양식…새마을문고 피서지 문고 운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8-01 14:10 게재일 2023-08-01
스크랩버튼

울릉도 최대 여름 피서기간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한 피서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담을 수 있는 피서지 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회장 권필순)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울릉(사동) 항 여객선터미널 특산물센터 1층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지부는 이날 문고 개설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지구온난화 비상’‘숨좀쉬자’ ‘지구가 온난화로 흘러내려요. 비상사태’ ’울릉군새마을회가 먼저 실천하자’ 등 탄소 중립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광객 및 울릉도주민이 함께 지구 살리기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동참 서명 운동을 통해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도 진행했다.

피서지 문고 운영과 함께 탄소 중립운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피서지 문고 개소식에는 정석두 울릉군 새마을회장 및 새마을 지도자들이 나와 지구 살리기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마음의 창을 여는 피서지 문고운영을 통해 공경문화 운동 정착과 피서지 환경정화 등 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피서지 문고는 대형크루즈선이 입출항하는 울릉사동항 터미널 주변에 설치 여객선을 기다리며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도 쌓도록 하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해안변 및 유원지 등 피서지에서 비생산적이고 향락적인 피서 형태를 벗어나 언제든지 독서를 할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울릉(사동) 항은 울릉크루즈,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엘도라도엑스프레스호 등 대형여객선이 모두 입출항하는 항이다. 피서지 문고의 책은 문학, 고향도서 단행본, 문고본 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하기 쉬운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많은 피서객이 쉽게 이용하도록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 같은 책을 마련했다. 또한, 피서지에서 실질적이고 알찬 도서 공간 분위기 조성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매일 문고 지도자 2명을 배치한다.

특히 이 같은 피서지 문고운영으로 독서분위기를 사회 각 분야에 확산하고 도서대출 외에도 재활용 사용피켓 캠페인과 탄소중립에너지절약서명, 새마을운동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권필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이 매일 나와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있도록 교양도서를 제공하고 있다.”라며“관광객들이 울릉도에서 피서를 즐기고 마음의 양식도 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