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넓은 공간 확보
특히 최신식 CCTV를 설치해 도난과 사고에 안전할 뿐 아니라 대형 엘리베이터를 운영, 휠체어 이용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주차 면이 기존 1대 공간 240㎝보다 20㎝ 넓게 배치해 여유롭게 주차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제2주차장 건립에는 공사비와 부지 매입비 포함 총 1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로써 세명기독병원은 제1주차장 548면을 비롯해 제2주차장(373면), 제3주차장(109면)까지 모두 1천3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제 2주차장을 완공해 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라며 “더 빨리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어야 했지만, 우리 병원이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부지 확보부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마저 더해지며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