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규강좌 266개 운영<br/>수강생 4천986명 순차적 모집<br/>떡 제조기능·원예자격증반 등<br/>연령별 다양한 맞춤 교육 제공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올 하반기 266개 정규강좌 수강생 4천986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원은 31일 “8월 4일부터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우선 모집을 시작해 일반 접수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면서 “강좌는 8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16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떡 제조기능사, 분노조절상담사, 치매예방지도사, 원예기능사 등 자격증 및 취·창업 과정, △태극권, 뱃머리청춘합창단, 경락마사지, 오카리나 등 시니어 취미과정 등이다.
△이태리어 맛보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 등 외국어 과정, △LEGO 과학원리, 두뇌발달에 좋은 주산, 우리 모두 탄소 중립 히어로, 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의 강좌도 준비돼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성인(만18세 이상 64세 이하) 98개 과정 1천764명 △시니어(만60세 이상) 57개 과정 1천368명 △청소년(초등학생) 18개 과정 216명 △여성문화관 93개 과정 1천674명 등 모두 4천986명이다.
포항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은 누구나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 교육팀(전화 270-4371), 여성문화관(전화 270-5541)으로 하면 된다.
평생학습원은 또 거동불편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TV 방영 온라인 유튜브 강좌 39편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 연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 50개 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주 4일) 64개 과정, 생선학 이해와 실무, 도시숲 자연생태답사 과정, 기후위기 대응 탄소 중립 및 재해·재난(ESG) 예방 시민안전교육 등도 운영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소외계층과 은퇴자, 여성, 직장인, 청소년 등에 대한 맞춤형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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