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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북면 모기박멸 청정 책임진다…울릉군 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23 14:01 게재일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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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울릉도 관광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더럽고 습한 지역 등에 발생하는 모기박멸 등 청정 울릉도 북면지키기에 울릉군 북면새마을 지도자들이 나섰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심상걸) 북면협의회(회장 박명환)지도자들이 무더운 여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방역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휴일인 22일 이른 새벽부터 출동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에 흠뻑 젖은 체 북면 일대를 돌면서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다.

북면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안가와 인접한 도로 밑 구석진 곳과 물기가 고여 있는 더러운 지역 등 병균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방역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몰려드는 해수풀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들 차량과 방역 차량진입 어려운 지역은 방역기구를 이용 마을 전역과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지, 버스승강장 등 구석구석 방역을 시행했다.

울릉도는 습기가 많은 가운데 기온이 높아 맨몸으로도 움직이기 쉽지 않은 정도로 어려운 가운데 방역에 나서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지만 마을을 위해 묵묵히 봉사했다.

이에 앞서 새마을지도자 서면협의회(회장 이정수)도 일찌감치 방역에 나서 마을 곳곳은 물론 몽돌해수욕장 주변에 방역을 통해 모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새마을지도자들이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박명환 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방역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방역에 나섰다”며“고생한 북면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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