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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과 맛에 미치다…울릉군, 여행미디어·음식연구소협업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7-20 14:12 게재일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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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혜 절경 등 여행지를 소개하고, 맛있는 음식을 연구하고 만드는 전략을 통합 협업해 새로운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울릉군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 미치다(여미)’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협업,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새로운 전략으로 울릉도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여행에 미치다(여미)’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정보 및 후기, 최신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약 40만 명의 구독자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다.

아워플래닛은 100여 가지 지역 식재료를 이용 50여 개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 세상의 모든 맛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미식연구소이다.

이번 마케팅 사업은 ‘밥상의 여정 : 울릉도로부터’라는 제목으로 지역 고유의 식재료가 다양한 울릉도를 2023년 여름 편 미식 여행지로 소개한다.

밥상의 여정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맛있고, 가보고 싶은’ 울릉도를 보여주고자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아워플래닛(푸드랩)에서 청정지역 울릉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6코스의 파인다이닝’과 식재료의 원물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울릉도의 숨겨진 여행지까지 체험하는 ‘필드 트립’을 진행해 진정한 울릉도의 참맛과 아름다운 멋을 보여줄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지역 먹을거리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신의 관광 경향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여행에 미치다 팀과 아워플래닛팀이 협업해서 아름다운 울릉을 더 효율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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