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치밀한 전략 수립<br/>기관별로 대책 현황 공유” 요청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과 소방, 군, 통신 등 재난대처기관과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 등 관내 기관장들과 대표들이 참석,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재난은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기관별 대책 수립 현황을 함께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포항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 각처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것이 큰 힘이 됐었다”면서 “이번에는 포항시민이 나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도와주는 것이 도리”라며 각 기관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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