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주민들의 지역문화 향유와 평생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된 독도박물관 인문학강의 제1기 교육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5일 북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제1기 독도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함과 동시에 수료식을 했다.
이번 강의는 역사학·문화인류학·민속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지난 5월 17일에 강을 시작, 매주 수요일에 각각의 주제에 따라 총 8회 차 강의를 진행했다.
독도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기획 및 운영,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박물관대학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강의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지역민 문화생활의 저변을 계속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