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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친구’ 국내외 판로개척 앞장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7-04 20:22 게재일 2023-07-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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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농특산물 전용관 개설<br/>16일까지 최대 40% 할인행사
포항시의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포항시가 앞장서고 있다.

시는 4일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한다”면서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 프로모션과 포항시 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꾸준히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나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업 매출액은 연간 1천억 규모로 국내 990억원, 수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일만친구’로 인증받은 대풍영농 등 10개 업체는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 등 1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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