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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 포항환경학교 본상 수상

안병욱 인턴기자
등록일 2023-07-03 20:19 게재일 2023-07-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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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학교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2회 환경교육주간 기간 진행된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에 참가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환경교육 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환경교육 주간은 ‘기후 위기, 플라스틱 오염 해법’을 주제로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됐다.

원주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정책 포럼과 학술대회,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주간 기념식, 학교 환경교육 사례공유회,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사용중인 교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는 50여 기관이 활용하고 있는 교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포항환경학교는 지난 2020년에 자체 제작한 ‘지구를 위한 행동, 내가 그린 히어로’ 보드게임으로 참가해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상을 수상했다.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이 보드게임은 환경교육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박해자 포항환경학교 교장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안병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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