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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철저…영양위생관리 특화교육시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29 14:57 게재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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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 및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전문 기관 영양사들이 울릉도를 직접 방문 특화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울릉군이 위탁운영 중인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 어린이급식소 2개 기관에 방문하여 급식 위생관리책임자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순회 방문은 대상별(원장, 조리사) 맞춤 교육 진행, 식단표 제공 및 변경된 식단표 점검, 위생안전관리(조리시설 위생점검), 영양관리(원장면담), 조리원 교육(식품 표시사항 관리 방법, 원산지확인, 위생관리 인식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조리원 교육은 급식소 위생관리 향상 변화를 가져올 긍정적인 요인 제시 및 식기구 표면의 오염도 모니터링을 통한 위생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소 습도가 높은 울릉군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각 기관에 제습기 지원과 함께 여름철 취약한 음식재료 보관․관리 물품 및 식기구 소독제품 제공, 위생․안전관리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릉도 도동유치원과, 꿈나무 어린이집 등 영양사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쉽게 상하는 음식 등으로 어린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허기 위해서 시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영양사가 없는 급식제공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욱 질 높은 급식 제공으로 건강증진과 급식 질 향상에 이뤄지도록 본분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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