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행복의 기원’의 저자인 서은국 교수가 행복에 집착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철학이 아닌 생물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보는 ‘행복론’에 대해 새로운 공론의 장을 연다.
강연회 1부에서는 서은국 교수의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인간’ 강의가 예정돼 있고, 2부는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이 사전에 작성한 ‘행복의 기원’과 작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로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는 ‘화요일의 인문학’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단위 인문학 강연회로 연 7회, 회당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