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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독도·울릉도 지대 창립행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6-26 18:22 게재일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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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창립 18주년 및 울릉도 지대(대장 고태권) 창립 25주년 기념행사가 전국 지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에서 개최됐다.

작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86년 설립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는 독도지대와 울릉도 지대 창립을 축하고자 전국 지대가 참석했다.

26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김동혁 경찰서장,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장 및 전국의 각 지대장 및 임원 등이 내외귀빈과 교통봉사대 관계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독도, 울릉도 지대 창립 기념식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독도, 울릉도 지대 교통봉사대 모범대원에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 울릉경찰서장의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전국의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는 제105차 교통사고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랑실천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전국에서 모인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는 울릉독도에서 독도지대 창립 18주년을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침탈만행을 규탄하는 행사를 했다.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독도지대는 독도수호의지를 담아 전국의 지대가 모여 창립해 창립기념식에는 전국의 봉사대가 모두 모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국 지대 봉사대원들은 25일 울릉도에 입도 독도방문과 함께 28일까지 울릉도 명승지를 탐방과 교통 캠페인 하는 등 울릉도 교통안전과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되고 있다.

고태권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울릉지대장은 “대한민국 최동단인 울릉도에서 창립기념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고자 봉사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 울릉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해안가 강한 바람으로 부서진 교통안전표지판 점검, 학교 앞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등 울릉도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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